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새 정부의 안전중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해양사고 30%줄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활안전구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생활안전구조단은 행락철 조개잡이 갯벌체험이나 갯바위 낚시중 고립 등 생활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 구조활동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인천해양경찰서 송병윤 경비과장 및 김정현 인천시의원 등 각계 주요인사 7명과 민·관협력체로 구성된 생활안전구조단원 41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구조단장으로 임명된 이윤후씨는 “민·관이 협력해 영종도를 찾는 행락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바다활동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하늘바다파출소 최종대 소장은 “향후 구조단은 해양사고 30% 줄이기에 동참, 영종지역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홍보하고 행락철 연안 안전사고 대응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