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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인천항만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대성황’

市-해수부 공동주최
‘제2의 개항’ 타이틀
직원 화합·협력 도모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8회 인천항만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일 인천시 중구 해사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인천항이 개항 130주년을 맞았고 현재 인천신항 및 새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점을 감안해 이날 체육대회는 ‘제2의 개항’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진행됐다.

대회에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인천항운노동조합과 주요 하역사 조합원 및 임직원들, 인천지방해양항만청과 인천본부세관, 인천항만보안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 등 항만 이용업계 관계자와 가족 등 2천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줄다리기, 족구, 단체줄다리기 등 정식 종목과 ‘아빠의 체력장’, ‘여성 팔씨름’, ‘여성 닭싸움’, ‘막춤 경연대회’와 다양한 가족단위 종목들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춘선 공사 사장은 “인천항을 움직이는 모든 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땀을 흘리면서 인천항 발전을 위해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항만가족 한마음체육대회는 국내외 항만 간 시설확충 경쟁과 물동량 쟁탈전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인천항의 각 주체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 8번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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