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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아침급식’ 시범 올해까지 연장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2학기 3개 고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아침급식을 올해 말까지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중·고교를 중심으로 3개 학교를 선정, 내달부터 학교별 희망자를 대상으로 아침급식을 하기로 하고 각 학교에 3천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시흥 서해고, 의왕고, 포천고 등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유상 아침급식을 시범 운영하려 했으나 의왕고는 신청자가 없어 급식을 포기했고 포천고는 2개월간만 시범적으로 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우유와 김밥 등 간편한 식단으로 아침급식을 했다.

서해고만 전체 1천370여명 가운데 17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아침급식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일부 학교가 아침급식 종사자 확보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나 급식 자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좋아 올해 말까지 시범 사업을 연장해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침급식 시행을 문의하는 학교가 적지 않다”며 “3개 지원 학교를 선정하고 나머지 신청 학교에 대해서는 아침급식에 대해 컨설팅을 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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