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전년성 청장(앞줄 왼쪽)이 지난 3일 중국 산동성 문등시를 방문,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양 도시 간의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중국 산동성 문등시와 문화관광분야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전년성 구청장은 지난 3일 문등시를 방문해 맹연영 부시장과 문화관광분야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두 도시의 국제자매결연도시 관계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서동만 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정해항 상임부회장 등 관내 기업체 대표들도 함께 참석해 두 도시간의 기업 합작투자와 기술제휴, 수출거래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