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최근 지역 내 부동산 2만552필지에 대한 개별지가를 결정·공시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결정·공시된 개별지가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됐으며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또는 경기넷(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시 민원봉사과에 전화(☎031-390-01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의문이 있거나 공시 결과를 인정하기 어려울 경우 오는 7월1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 및 부동산평가위원회 재검증 절차를 거쳐 심사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통지 할 예정이다.
이병호 민원봉사과장은 “시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된 개별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정당한 재산 평가 및 세금 납부를 위해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 확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