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양동 부림제2경로당 개관식이 10일 경로당 회원들과 지역인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기존 부림제2경로당은 지은지 20년이 지나 활용공간이 좁고 노후화돼 리모델링을 통해 이번에 새단장 개관하게 됐다.
경로당 개·보수에 소요된 비용은 주민참여 예산으로 관양2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관계자들과 사회단체장들의 노력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개관식에 참석한 최대호 시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주민들의 사랑과 정성이 모여 새롭게 개관한 경로당이라 오늘 행사가 더 뜻깊다”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시만의 정책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