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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미래 책임질 꿈나무들 모였다

김포,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성료
초·중·고 102팀·215명 참가 실력 뽐내

 

김포시는 지난 9일 시민회관에서 ㈔우리소리보존회와 한국 국악협회 김포시지부 주관으로 ‘제1회 중봉조헌숭모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세대 전통예술인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미래국악 꿈나무들을 배출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민요, 기악(현·관악), 타악(농악·풍물)분야의 경연이 진행돼 전국 각지의 초·중·고생 102팀, 215명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의 공정성과 명성을 더하기 위해 9명의 명창 명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민요 부문 이선영(경기국악제 대통령상, 2012KBS 국악대상), 기악부문 한상일(동국대학교 국악과 교수), 타악부문 이윤구(중앙대학교 연희과 교수)씨가 위원장을 맡아 엄정하게 진행됐다.

이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초등부 민요대상에는 월정초등학교 김연서, 기악대상 계룡초등학교 강현지, 타악 대상에는 안천초등학교 제갈아현 외 27명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중·고등부 민요부문에는 김포출신 고창중학교 양은별 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기악대상에는 전통예술고등학교 이도영, 타악대상에는 서울여자고등학교 김태정 양이 각각 차지했다.

유영록 시장은 “공정운영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명성을 얻는 경연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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