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간부 공무원이 30대 주부를 성추행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양주경찰서는 12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양주시청 5급 공무원 A씨(52)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11일 오후 11시쯤 양주시 회정동의 한 가요주점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 1명, 여성 3명과 술을 마시던 중 B씨(여)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주시는 A씨를 직위해제 및 대기발령하고, 사법기관의 기소여부에 따라 징계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