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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에콰도르 경제개발 ‘기폭제’

宋시장-빠띠뇨 장관 면담…야차이 지식기반도시 개발 모델로 활용 논의

에콰도르 리까르도 빠띠뇨 아로까(Ricardo Patino Aroca) 외교부 장관, 니콜라스 뚜르히요 뉴린(Nicolas Trujilo Newlin) 주한 에콰도르 대사 일행이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을 면담하고 상호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방한은 한국과 에콰도르 간 외교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에콰도르 야차이 지식기반도시 개발 프로젝트의 소개를 통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송 시장은 “인천시는 ‘야차이 지식기반도시 개발 컨설팅’ 마스터플랜이 성공적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1단계 프로젝트 완료 후 이어질 2단계 액션플랜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할 것”을 리까르도 아르만도 빠띠뇨 아로까 외교부 장관에게 약속했다.

이어 송 시장은 “지난해 GCF유치 이후 국제적인 비즈니스 허브로서뿐 아니라 환경중심도시로서도 세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사례가 에콰도르 정부의 ‘야차이 지식기반도시 개발 사업’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리까르도 빠띠뇨 아로까 장관은 IFEZ 모델의 야차이 지식기반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한국 정부와 IFEZ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으며, 특히 교육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리까르도 빠띠뇨 아로까 장관은 이날 송 시장과의 면담에 앞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종철 청장과 조찬 모임을 갖고 야차이 지식기반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종철 청장은 “IFEZ와 에콰도르 정부 간 공동협력 추진 중인 야차이 프로젝트가 에콰도르 경제를 선도하고 선진화하는 기폭제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IFEZ 개발 노하우와 경험활용을 위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 증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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