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미술대전에서 다양한 입상 경력을 갖고 있는 우리일보 이형실(구리·남양주 주재)기자가 최근 ‘2013 도쿄국제공모전’에서 특선에 입상했다.
서울국제미술협회는 이 기자가 출품한 서양화 ‘이른 봄의 향연(사진)’이 최종 심사를 거쳐 특선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자의 작품은 21일부터 27일까지 세계 4대 미술관인 일본 동경 우에노 공원에 위치한 도쿄도 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 기자가 출품한 작품은 10호 규모의 서양화로 잔설이 남아 있는 제주도 일출봉을 배경으로 흐드러지게 만개한 유채꽃을 소재로 삼았다.
한편 지난 2011년 취미 삼아 붓을 잡았던 이 기자는 같은 해 6월 대한민국통일미술대전에서 특선에 선정된 이래 회화 대상 특별상, 경기도평화통일미술대전 특선, 전국 회룡대전 특선, 대한민국명인미술대전에서 특선을 받는 등 2년여 동안 각종 미술대전에서 8차례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