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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역 SOC기반 구축 시급 ”

도내 철도 없는 지역 안성·포천뿐
오랜 규제로 낙후… 정부 결단 필요
특수교육센터 설립 지원 약속 뿌듯
도민 위해 두 발로 뛰는 의원 될 것

 

34년 간 포천시청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으며 욕심없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윤영창(포천제2선거구·사진) 의원.

그는 제18대 도의회 1기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로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 나설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소흘읍119안전센터의 이전과 공공시설물 지하대피소를 마련한 것은 물론 도지사와의 단독 면담을 통해 접경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북부청사로 직제설치의 필요성을 요구해 관철시키기도 했다.

그는 “도 교육감과 면담해 포천교육청 내 결손아동 교육을 위한 특수교육센터의 설립지원 약속을 받아낸 것과 군·관·민 협동 사업으로 일동지역 내 오뚜기 축제를 도에서 장병위문 사업비를 연계, 올해부터 추진한다는 약속을 받아 낼 수 있어 뿌듯했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지역을 위해 분주한 노력을 거듭 중인 윤 의원은 포천의 SOC 기반 구축을 가장 시급한 현안사항으로 꼽았다.

그는 “포천은 북부권역으로서 지역이 낙후돼 무엇보다 SOC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며 “도내 31개 시·군 중 철도가 연결되지 않은 지역은 안성과 포천뿐으로, 반세기 동안 많은 규제와 군사훈련으로 인한 피해보상 차원에서 중앙정부의 대승적 결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최근 43번 국도의 조기 확장과 광릉숲이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는데 이를 후손에게 길이 보전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의 시책추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남은 도의원 임기 1년동안 지자체장의 무리한 지방채 발행이 차기 지자체장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도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와 관련한 조례 제정을 면밀히 분석 중이라는 의지를 비쳤다.

또한 소방 업무를 관할하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위험한 환경에서 재난과 소화작업에 동원되는 등 열악한 상황에 대한 지원방안이 필요해 이에 대한 조례개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포천시 및 도와의 협의로 포천에서 유일하게 경로당이 설치돼 있지 않던 진목 4리에 경로당을 설치함으로써 주민 숙원을 해결하게 돼 기뻤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민, 나아가 도민을 위해 두 발로 뛰는 의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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