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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장려운동 적극 나서야”

신동화 구리시의원, 조례 발의 예정

 

구리시의회가 적극적인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헌혈 활동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은 해마다 2천억원 이상의 부족한 혈액을 외국으로부터 수입해야 한다는 현실을 해결하고 시가 적극적인 헌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리시 헌혈장려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신 의원은 “현재 조례안 검토를 모두 마치고 실과별 의견을 듣고 있는 중”이라며 “조례안이 완성되면 해당 부서와 협의해 조만간 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이 대표 발의할 ‘구리시 헌혈 장려조례’는 시장의 헌혈활동 장려에 대한 책무를 규정하고 헌혈활동 증진을 위해 매년 헌혈 장려 사업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헌혈 장소 설치 지원 및 홍보 및 헌혈 자원봉사활동 등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신 의원은 “매년 헌혈 부족 상황이 반복되면서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2천억원 이상의 피를 외국으로부터 수입해야 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헌혈은 단순히 혈액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소중한 피를 나눠주는 것뿐 아니라 헌혈자 자신의 건강상태 점검과 이를 통한 질병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지자체가 헌혈장려운동에 적극 나서야 이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방희준 시 보건행정과장은 “조례가 제정되면 헌혈장려를 위한 증진계획을 수립하고 적십자사 혈액관리원과 협의해 공공기관에 임시 헌혈장소를 지정하는 등 활발한 헌혈운동이 창조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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