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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운 관세행정관 6월의 인천세관인

마약 밀수루트 원천차단 공로

 

인천본부세관은 2일 녹차로 위장해 밀수입한 필로폰 6.24Kg(187억원 상당, 약 21만명 동시 투약분)을 적발하고 일본 야쿠자 조직과 연계된 운반책을 검거한 이용운 관세행정관(37·여)을 ‘6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 시상했다.

이 행정관은 치밀한 분석과 끈질긴 추적수사를 통해 단일 건으로는 사상 최대량을 적발해 대형 마약밀매조직의 밀수루트를 원천차단함으로써 마약 청정국의 단속역량을 과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 행정관은 지난 3월에도 녹차통 속에 은닉한 필로폰 64g(2억원 상당), 신발밑창에 은닉한 필로폰 210g(6억원 상당)을 적발하는 등 마약 단속 분야에 뛰어난 역량을 과시하며 마약 밀반입 차단에 큰 기여를 해왔다.

박철구 세관장은 6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된 이용운 행정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해 마약류 밀반입 차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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