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이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하는 ‘2013년 지방소도읍 종합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투자가 지원된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소도읍 육성사업은 안전행정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과 삶의 질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지방육성사업으로 오는 2017년까지 지방사업에 재원이 집중된다.
그동안 백석읍은 ‘지방소도읍 육성지원법 제2조’에 따라 지방 소도읍으로 지정·고시된 후 2년여 만에 종합육성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내년부터 4년간 ‘休 휴먼, 휴식 사람나무공원 조성사업’ 등 4개의 핵심사업에 국비 50억원, 도비 25억원 등을 지원받아 총 171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추진될 핵심사업으로는 ▲‘休 휴먼, 휴식’ 사람나무공원 조성사업 ▲가로환경정비 및 기초기반시설 확충사업 ▲다문화 화합의 길 조성사업 ▲둘레길 조성 및 약수터·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으로 시는 내년 초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