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지난 13일 인천해양경찰서 3008함에서 국내 종교계, 학계, 문화, 체육, 시민,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범국민운동본부를 발족했다.
한국해양안전자원봉사협회 등 60여개 민간단체의 참여로 이뤄진 이날 발족식은 연예인 명예홍보대사 위촉 등으로 진행됐다.
해경청 관계자는 “해양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자기구명책이 필요하다”며 “‘구명조끼 생명조끼’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