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입주기업들이 옹진군 자월면 6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공헌에 소매를 걷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3일 G-타워 29층 하늘정원에서 조명조 경제청차장을 비롯 허기동 옹진군 부군수 이상철 시의원 등과 자월면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FEZ 지역사회 공헌활동-우리島 사랑海 섬마을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가한 IFEZ 입주기업들은 ㈜셀트리온, ㈜경신, ㈜삼성바이오로직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코텍,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일진반도체㈜, ㈜캠시스, ㈜블루콤, 아이에스테크놀로지㈜ 등 10개사다.
자매결연에 참가한 입주기업들은 각 회사의 워크숍 등의 장소로 자월면의 섬마을을 적극 활용하고 회사의 문화 행사 시 섬 주민을 초청하는 등 실제적인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IFEZ 관계자는 “실제로 C회사의 경우 종업원들이 자월면내의 섬마을을 방문할 경우 뱃 삯과 숙박비의 50%를 지원하는 등의 계획을 세웠고 K사도 가을철 간부 워크숍을 섬마을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섬마을에서도 각 마을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매결연회사에서 섬마을을 방문할 때 숙박비의 일부 할인 등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