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체험교실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글로벌센터 주최로 7일 송도 미추홀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체험교실은 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교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연세대학교 송도국제캠퍼스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미추홀공원 내 전통한옥시설인 갯벌문화관과 다례원에서 떡 만들기, 한복입기와 사진찍기, 다도, 전통놀이 등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미와 송도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체험교실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달라”고 건의했다.
다음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오는 10월과 11월에 시행되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IFEZ 홈페이지(www.ifez.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되며 전화(☎032-260-0792)또는 이메일(global@korea.kr)로도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