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이 14일 해양경찰청을 초도순시했다.
윤 장관은 해경청 방문 후 인천해양경찰서를 순시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윤 장관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와 해상치안상황 및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출동 임무 수행중인 해양경찰 경비함정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승조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윤 장관은 서해바다 최일선 현장인 인천해양경찰서를 찾아 중국어선 단속 중 순직한 고 이청호 경사 흉상을 찾아 추모했으며 정박중인 대형함정(3008함)을 방문, 서해접적해역 안보태세 점검과 중국어선 단속실태를 보고받았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주요정책 등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