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지난 17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1회 바다사랑 전국 문·무·예 대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해양자원봉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들의 바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2천여명이 참여해 문예부분 개인전, 무예와 예술분야 개인과 단체로 나뉘어 열렸다.
특히 문예부분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바다사랑과 구명조끼’라는 주제로 글짓기, 그림, 시에 대한 공모가 이뤄졌다.
이번 대회 입상작은 오는 27일 발표할 예정으로 우수작품은 구명조끼 착용 전국 순회 캠페인에 전시된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대전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국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해양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