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7월 무역수지가 26억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9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7월 인천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8% 증가한 17억6천9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6.7% 감소한 43억7천1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6억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적자는 중국이 12억5천300만 달러로 가장 컸고 중동지역이 4억6천100만 달러, 아세안지역이 3억7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통관 실적을 품목별로 보면 기계(26.4%↑), 전기,전자(7.3%↑), 철강(5.3%↑)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27%↓), 화공약품(25.8%↓) 등은 감소했다.
또 수입은 전자,기계류(7.8%↑), 목재펄프(13.7%↑), 농수축산물(12.2%↑) 등이 증가한 반면 유류(30.5%↓), 철강금속(5.4%↓), 곡물류(5.5%↓)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