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삼성, 현대차 등 13개 그룹의 120개 협력사가 참가하는 ‘2013 중장년 채용한마당’을 오는 12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부와 전경련 외에도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노사발전재단, 대한상공회의소, 대한은퇴자협회가 공동주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과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KT, 두산, CJ, 효성, 현대 등 13개 그룹의 120개 협력사와 80개 일반중소기업이 참가해 2천여명의 경력직을 뽑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인중소기업과 중장년 구직자간의 취업성사률을 높이기 위해 사전신청자에게는 온라인 자동매칭시스템을 통해 본인에 적합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어 행사당일에는 전문컨설턴트가 본인 적성과 역량에 맞는 기업을 추천해주는 ‘현장매칭관’을 운영한다.
박람회가 끝난 후에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중소기업 상시채용관’으로 전환해 협력사가 적합한 인재를 수시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