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3차 공모를 통해 파주와 동탄 등 산업단지 3곳을 지원대상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선정된 파주 출판단지 등에 설치될 공동직장어린이집에는 규모에 따라 최대 15억원(융자 포함 시 최대 22억원)의 설치비가 지원된다.
공단은 중소기업 밀집 여부, 산업단지 내 어린이집 확충 욕구, 어린이집 건립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공단은 산단 내 어린이집 부족현상을 해결하고자 고용보험기금으로 어린이집 설치비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 2개 단지에 3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3차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단지에 134억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