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하도급 건설업체 단체인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신임 회장으로 표재석(황룡건설 대표) 현 회장이 재선출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3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제10대 중앙회장 선거를 치러 표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표 회장은 대의원 162명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86표를 얻어 이상현(부국건설 대표), 정운택(은산토건 대표)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작년 10월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전임 박덕흠 회장의 잔여임기를 물려받은 표 회장은 이로써 앞으로 4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