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창립 4년 만에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수직 3단계를 상승하며 ‘나’ 등급을 획득, ‘우수 공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영평가는 안전행정부 주관 전국 22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및 전략, 경영효율화, 주요사업 활동, 주요사업성과, 고객만족성과 등 8개 분야의 공기업 경영 실태를 총 18개 지표로 세분화해 각 지표별 달성도를 검증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는 5개 등급(가~마)으로 분류된다.
공단은 2010~2011년 두 번의 경영평가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어 전 직원이 합심해 ‘2012년 경영평가 정상화 및 우수공단 반열 진입’을 위한 경영혁신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공단이 처해있는 현실을 정확하게 분석한 후 새로운 미션 ‘시민중심의 행복한 포천을 구현하는 공기업!’, 비전으로 ‘2015우수공단 도약’을 설정하고 전 직원이 동일한 목표, 동일한 방향으로 노력을 결집했다.
김승한 이사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지난날의 부진을 극복하려는 직원 모두의 열정으로 이루어낸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단, 나아가 시민중심의 행복한 포천을 구현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