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가 지난 10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3년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44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범적인 의정활동 평가에서 의왕시의회는 지역발전과 의회운영, 의정성과 등 4개 평가항목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지방의회 기관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의회는 상임위원회를 구성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례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방향과 예산확보방안에 대해 집행부와 활발히 소통함으로써 시민이 만족하고 시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기길운 의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의회 의원 모두가 시민의 꿈을 키우고, 희망을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다 해 남은 임기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의정대상은 타 의회에 모범이 되게 함으로써 지방자치제도의 건실한 정착과 의회 선진화를 이룩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