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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유산 보존·전승 만전

김포, 17건 도지정문화재 등 관리사업 추진

김포시가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 전승하기 위한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 시는 올해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총 17건의 국가지정 문화재와 도지정 문화재, 향토유적 등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보수 정비 및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말까지 장대지 복원공사, 조헌선생유허추모비 보존처리, 한재당 외삼문 바닥 및 배수로 정비, 통진향교 홍살문 보수와 목조문화재 소방시설 설치 등을 완료한 데 이어, 이달에는 군하리비군 보호비각 건립과 한재당 연못 정비, 우저서원 석축 정비를 완료하고 목조문화재의 화재 및 방범 예방을 위한 CCTV를 7개소에 설치했다.

특히, 통진부 관아지 복원을 위해 지난 7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관아지 일부 건물인 통진이청 복원을 이달 말 완료할 예정이다.

조성춘 시 문화예술과장은 “통진부 관아지 복원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조선시대의 관아거리를 복원, 수도권에서 각광 받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며 “통진이청 복원 준공식은 오는 27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에는 문수산성·장릉·덕포진 등 국가지정 문화재 5점, 우저서원·김포향교·통진향교·한재당 등 도지정 문화재 16점, 대포서원·대성원 등 향토유적 13점과 등록문화재 1점 등 총 35점의 문화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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