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백령초등학교 하얀날개 중창단이 최근 부평구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제13회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여성가족부에서 공동 주최하고 기악, 합창, 전통, 댄스 등 4개 부문에서 예선을 통과한 총 23팀이 출전했다.
이둔래 백령초 운영위원장은 “우리 학교와 선생님이 아이들의 심성을 순화시켜주고 소질을 개발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 주시니 학부모로서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민선재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예술 교육 및 인성 교육에 더욱 주력해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를 찾아내고 길러낼 뿐만 아니라 심신이 건강하고 튼튼한 어린이를 키워낼 것”이라며 “진학을 하고 사회에 나아가서도 중창단에서 배웠던 가르침과 교훈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