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야생화단지에서 오는 26일부터 10월6일까지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제적인 축제를 위해 국화작품 등 100여점의 조형 작품과 축구장 7개 크기의 꽃밭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주민과 국화 위탁 재배, 정원만들기 콘테스트,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통해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내내 학교동아리, 지역문화센터 등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을 진행하며 활쏘기, 풍물체험, 꽃누르미 등 모든 연령과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 7월 공사와 서구청이 지역주민의 복지와 문화발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발전을 위해 첫 프로젝트인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와 ‘제3회 녹청자 축제’가 드림파크에서 함께 진행돼 지역발전을 위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