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8월 무역수지가 34억9천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26억2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지난달보다 8억9천500만달러 적자 폭이 늘었다.
23일 인천본부세관의 8월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수출은 15억4천800만달러, 수입은 50억4천500만달러를 기록해 34억9천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적자는 중국이 12억5천500만달러로 가장 컸고 아세안지역 7억1천900만 달러, 중동지역이 5억7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입통관 실적을 보면 ▲전자기계류 33.6% ▲유류 33.6% ▲목재펄프 20% ▲농수축산물 17.5% ▲철강금속 1.9% 등은 증가한 반면 곡물류는 17.2% 감소했다.
이들 품목이 전체수입의 73.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