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 후보로 서근우 한국금융연구원 기획협력실장 등 3명이 최종면접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서류전형을 통과한 후보 8명을 상대로 면접 전형을 실시, 서 실장과 남상덕 전 한국은행 감사, 권의종 전 신보 전무 등 3명을 금융위원회에 추천했다.
이 가운데 차기 이사장으로는 내정설이 불거졌던 서 실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전 한은 감사 역시 지난해 이사장 공모에 지원, 최종 후보 3명에 포함된 바 있다.
신임 이사장은 이르면 이번주 안에 선임될 예정이다.
신보 임추위가 면접을 통과한 3명을 금융위원회에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이 최종 후보를 청와대에 제청한다.
특별한 하자가 없을 경우, 대통령이 최종 후보를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