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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서울 ‘슈퍼매치’ 오늘부터 예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최고의 흥행카드인 수원 블루윙즈와 FC서울 간의 올 시즌 3번째이자 스플릿 라운드 첫 ‘슈퍼매치’의 예매가 26일부터 진행된다.

수원 블루윙즈는 다음달 9일 오전 1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그룹 A(상위 스플릿) 서울과의 홈경기 티켓 판매를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슈퍼매치는 경찰청 입대로 지난 2년 간 친정팀인 수원을 떠났던 ‘왼발의 달인’ 염기훈의 복귀전이 될 것으로 전망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1년 12월 29일 경찰청으로 입대해 올 시즌까지 K리그 챌린지 소속 경찰축구단에서 활약한 염기훈은 오는 28일 전역할 예정이다. 수원의 왼쪽 날개 염기훈이 복귀해 슈퍼매치에 출전할 경우 서울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차두리와의 맞대결이 불가피해 이날 양팀 스타플레이어 간의 자존심 대결도 슈퍼매치의 열기를 한층 더할 전망이다.

한편, 슈퍼매치 당일 발간되는 블루윙즈 매거진 10월호는 염기훈 특별호로 제작되며 복귀를 앞둔 염기훈의 단독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게재될 예정이다.

염기훈은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겨내 수원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싶다”며 “빅버드에서 골을 넣는다면 예전 이관우 선수처럼 팬들에게 복귀를 신고하는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펼쳐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염기훈은 슈퍼매치 통산 1골 2어시스트로 서울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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