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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안전·감동 체전 반드시 8연패‘장애인체육 메카’ 道 위상 높이겠다”

한성섭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보다 ‘알뜰’하고 ‘안전’한 대회 참가를 통해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 도민에게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국 16개 시·도 중 최대 규모인 675명의 선수단(선수 498명, 임원 및 보호자 177명)을 이끌고 8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한성섭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통의 라이벌인 서울과 내년 아시안게임을 앞둔 인천, 개최지의 잇점이 있는 대구 등의 도전이 만만치 않겠지만 반드시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 총감독은 “이번 대회 전체 26개 종목 중 16개 종목에서 정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총 24개 종목에서 입상이 예상된다. 종합점수에서는 개최지 가산점이 있었던 전년(27만3천308점)보다 1만점 가량 늘어난 28만3천955점을 얻어 2위권 시·도와의 점수차를 11만점 가량 벌리고 여유있게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육상과 수영, 등이 무난히 우승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수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이 강화된 사이클과 사격은 물론 최근 경기도 연고의 실업팀이 창단된 휠체어 테니스 등에서도 압도적으로 종목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 총감독은 이어 “대다수 시·도들이 선수 시상금을 줄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력강화와 선수 사기 진작을 위해 강화훈련비와 선수 시상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라며 “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종목별 우수 지도자 및 우수 선수 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우수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역도와 볼링, 배드민턴 3개 종목의 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실업팀을 창단·운영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성섭 사무처장은 “대회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알뜰, 안전, 감동’ 체전을 통해 장애인체육 메카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이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선전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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