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는 30일 관내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선도활동 유공 교사 15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참석한 함박중학교 윤영치 교장은 “30년간 교직생활 중 경찰서장 감사장은 처음이며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연화중학교 학생부장 신문우 교사는 “학생부장을 8년동안 해오면서 힘들었지만 말썽을 피던 학생들이 철이 들어 찾아올 때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연수서의 학교폭력근절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보면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박승환 연수경찰서장은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합쳐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보호 및 학교폭력예방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