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30일 의왕시 본사에서 농어업인 단체장을 초청한 가운데 취임인사와 함께 행복한 농어촌 발전을 위한 공사 경영방향을 설명하는 ‘농어업인 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윤천영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등 31명의 농어민 단체장이 참석해 2013년 공사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앞으로 농어업 환경변화에 따른 공사의 역할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이 사장은 “농어촌공사가 그 동안 농어업 기반 구축·관리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농어민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얻은 농정현안에 대한 농어업인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사의 주요고객인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공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