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2.6℃
  • 흐림강릉 29.3℃
  • 서울 23.3℃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8.8℃
  • 흐림울산 27.9℃
  • 흐림광주 27.1℃
  • 흐림부산 25.2℃
  • 흐림고창 28.0℃
  • 흐림제주 31.4℃
  • 흐림강화 23.5℃
  • 흐림보은 26.2℃
  • 흐림금산 27.8℃
  • 흐림강진군 27.4℃
  • 흐림경주시 28.1℃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육상·수영·양궁·볼링 ‘금빛 스타트’

도, 전국장애인체전 첫날부터 1위 쾌조의 출발
세계신 1·한국신 3·대회신 3개 획득 기록 풍성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국내 최대 장애인 스포츠 제전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8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대회 첫 날부터 1위로 나서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도는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대회 첫 날인 30일 오후 7시30분 현재 육상, 양궁, 볼링, 수영 등에서 선전하며 금 13개, 은 18개, 동 14개를 얻어 종합점수 1만9천11점을 획득, 부산시(금 14·은 6·동 3, 1만4천250점)와 대전시(금 11·은 3·동 7, 1만2천985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 1위를 내달렸다.

인천시는 금 3개, 은 4개, 동 9개 8천507점으로 서울시(9천227점)에 이어 종합 5위를 마크했다.

대회 첫 날부터 세계신기록 1개, 한국신기록 3개, 대회신기록 3개 등을 작성하는 등 경기도는 기록면에서도 풍성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는 수영 남자 지적장애(S3) 50m 자유형에 출전한 조기성(광주시장애인수영단)이 40초11의 세계신기록(종전 42초60)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육상필드 남자 지체장애(F53) 원반던지기에 나선 이우복(수원시)은 14m11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남자 뇌성마비(F34) 포환던지기 장용환(의정부시·5m41)과 남자 지적장애(T20) 800m 최석열(광주시·2분05초61)도 잇달아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양궁 남자 컴파운드 70m 개인전의 이억수(경기일반)와 양궁 여자 컴파운드 60m 개인전의 유순덕(엑스텐장애인양궁클럽)도 각각 346점과 323점을 명중시켜 대회신기록을 세웠고 수영 남자 지적장애(S14) 자유형 200m 조원상(수원시장애인체육회)도 2분00초76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양궁 여자 리커브 60m 개인전 이화숙(수원시장애인체육회)과 육상 여자 지체장애(F53) 창던지기 김숙자(의정부시·7m31), F38 창던지기 윤명옥(고양시·13m), 볼링 뇌성마비 여자 개인전 최미정(성남시), 지적장애 여자 개인전 김은효(고양시) 등이 각 종목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인천시는 육상 필드 여자 창던지기 F54(절단 및 기타장애) 전미석(11m16)과 론볼 남자 단식 B7(절단 및 기타장애) 주중만, 양궁 남자 컴파운드 60m 개인전 ARW1(절단 및 기타장애)가 각 종목 패권을 안았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