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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금메달 싹쓸이 연일 ‘신기록 시위’

대회 이틀째 金 25개 추가 ‘종합우승 순항’
세계신 1·한국신 12·대회신 5개 기록 행진

 

 

경기도가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선두를 질주하며 8년 연속 종합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도는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인 1일 육상에서 금 14개, 수영에서 금 3개를 수확하는 등 이날만 25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오후 8시 현재 금 40개, 은 41개, 동메달 35개로 종합점수 5만9천264점을 획득하며 대구시(금 16·은 25·동 20, 4만1천443점)와 서울시(금 20·은 25·동 25, 4만194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선두를 지키고 있다.

도는 또 이날에만 육상에서 한국신기록 5개, 수영에서 한국신기록 1개, 육상과 사이클에서 각각 3개와 1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이날까지 육상, 수영, 사이클, 역도 등에서 세계신 1개와 한국신 12개와 대회신 5개를 기록하는 등 연일 신기록행진을 이어갔다

도는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S14(지적장애)에서 조원상(수원시장애인체육회)이 55초3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전날 200m 자유형 S14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육상 남자 1천500m T20(지적장애)의 최석열(광주시)도 4분17초71로 전날 800m T20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S3(뇌성마비) 조기성(광주시장애인수영단)도 1분31초95로 전날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50m 자유형 S3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고 육상 남녀 포환던지기 F53(절단 및 기타장애) 이우복(수원장애인종합복지관)과 김숙자(경기일반)가 각각 6m03과 3m30의 기록으로 우승, 남자 원반던지기 F53과 여자 창던지기 F53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으며, 육상 남자 포환던지기 F52(절단 및 기타장애) 조한구(경기일반)도 5m14로 1위에 올라 전날 원반던지기 F51~F52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밖에 양궁 남자 컴파운드 70m 개인전과 개인전 종합 ARST/ARW2(절단 및 기타장애)를 석권한 이억수(경기일반)과 사이클 남자 개인추발 3㎞ C3(뇌성마비)에 이어 트랙 팀스프린트 OPEN에 우승한 진용식(코레일)도 2관왕으로 메달 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한편, 사격과 역도, 육상, 댄스스포츠 등에서 선전한 인천시는 이날 10개의 금메달을 추가 금 14개, 은 18개, 동메달 20개, 종합점수 3만3천271점으로 종합 7위에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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