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FTA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추진결과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총 97명의 수료생 중 4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양성 교육은 인천본부세관이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시 영어마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6주간 청년 구직자를 교육시켜 FTA 전문가로 양성한 후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취업시키는 사업이다.
이들은 무역 또는 어학을 전공한 신청자 중 우수자를 선발한 후 6주에 걸쳐 FTA, 무역실무 및 비즈니스 영어 등을 집중 교육해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현장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로 양성, 많은 인원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이 과정을 이수한 우수한 인재들이 관련 업계에 많이 진출해 중소 수출입업체가 FTA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기를 바라며 이 프로그램은 중앙정부와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상호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정부 3.0 정책의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