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지난 7일부터 인천 최고(最古)의 극장인 애관극장과 손잡고 4대 사회악 홍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홍보방법은 영화 상영시작 전 광고시간에 이뤄지며 인천경찰청에서 제작한 35초 분량의 4대 사회악 근절 광고다.
안중익 서장은 “인천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관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단순한 홍보활동에 그치지 않고 중부경찰의 모든 역량을 모아 4대 사회악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관극장은 1895년 사설 공연장으로 문을 열어 지금은 5개의 멀티플랙스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문화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