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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SOC사업 청신호

시, 고속道 건설 등 예산 확보… 내년 착공

포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SOC 사업의 2014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2014년 정부 예산안을 살펴보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보상비 4천350억원을 비롯해 장자산업단지는 진입도로 113억원, 하수 재이용 사업 103억원, 폐수종말처리시설 269억원 등 485억원, 용정산업단지는 진입도로 30억원, 폐수종말처리시설 135억원 등 165억원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했다.

특히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당초 3천억원대의 보상비가 정부안으로 확정될 것으로 판단돼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중앙정부에 대한 시와 김영우 국회의원의 끈질긴 설득과 건의로 당초보다 500억원 이상 증액된 4천350억원이 정부안으로 확정됨에 따라 2014년까지 전체 보상비 1조2천519억원의 약 48%를 확보하게 됐다.

고속도로 건설 및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2014년부터는 곳곳에서 공사가 활기차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안이 국회에 상정됨에 따라 김영우 국회의원 등과의 협조를 통해 예산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 노선 중 포천 구간에 대한 토지보상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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