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우리경제연구원 이용훈 박사가 강사로 나서 마을기업공동체 이해, 마을기업의 설립 절차 및 선정 이후 지원 등 도시재생의 새 모델로 부각된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예로 들며 마을기업의 개념을 부연 설명했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지역주민 5인 이상이 출자한 법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마을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1차년도 최대 5천만원을, 2차년도에는 3천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마을기업 설립에 관심 있는 송월동 주민이 주체가 돼 송월동 동화마을이 자생적으로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