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1월 여주국민체육센터 개장에 앞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여주시민에게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시민에게 수영장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시설에 대한 최종점검을 통해 기술상·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일일자유수영(1일 1회 2시간)만 가능하며 이용료는 정상이용료의 절반 가격인 성인 2천원, 청소년·어린이 1천500원이다.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용방법은 이용시간 15분 전 회원카드와 이용료를 안내데스크에 제시 후 라커키와 교환하고 선착순 입장하는 방식이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수영에 필요한 수영복, 수영모, 수경, 세면도구 등은 개인별로 준비해야 한다.
한편 공단은 지난 2일부터 일반 시민, 주부, 어린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수영장 이용회원을 모집 중이며 현재 3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시민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