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한강 둔치 구간 내 발생한 쓰레기 및 오물을 처리해 쾌적하고 청결한 친수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한강둔치구간 환경정비사업’을 이달 초 발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섬지구(하동)를 기준으로 양섬지구에서 삼합지구(점동면 삼합리)까지, 양섬지구에서 전북지구(금사면 전북리)까지 2개 공구로 나눠 오는 12월3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시 남한강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수려하게 조성된 둔치를 말끔히 정비해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친수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