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환경 조기 구축을 위해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 총 430건 가운데 158건(36.7%)이 겨울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예방활동의 주요내용으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자율안전관리 능력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지원 ▲저소득·소외계층 등 취약가구 안전서비스 강화 ▲다중이용건축물 인명피해 저감대책 추진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강화 등 단계적으로 상황에 맞는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