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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 中시장 진출 길 열려 “반가워”

aT, 中 정부 인삼 신자원식품 전환 맞춰 복건성서 ‘한국인삼 Fair’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국정부의 인삼 신자원식품 전환에 맞춰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인삼 소비의 주 시장인 중국 복건성에서 ‘한국 인삼Fair’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삼제품은 그 동안 중국에서 보건식품으로 분류돼 등록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 부담이 많아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중·소규모 인삼수출업체들의 시장진입이 사실상 제한돼 왔다. 그러나 최근 5년근 이하 인삼이 ‘신자원식품관리방법’ 시행으로 식품으로 분류됨에 따라 인삼제품 시장개척의 길이 열리게 됐다.

aT는 이번 인삼 Fair을 통해 앞으로 중국 복건성 등 화남지역의 바이어와 경소상, 중약상 등 150여명을 초청, 1대1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최근 중화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인삼주’ 등 5년근 이하 인삼으로 제조한 인삼제품의 시장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기찬 aT 상하이지사 지사장은 “한국 인삼제품은 품질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보건식품등록의 장벽에 막혀 중국 수출이 어려웠지만 신자원식품관리방법 시행으로 중국수출 시장의 길이 열리게 됐다”며 “이번 인삼의 주 소비시장인 복건성 인삼Fair를 계기로 인삼제품 수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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