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여주시연합회는 28일 강천면 마감산에서 회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여주시 고향주부모임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오전에 실시한 마감산 등반행사와 더불어 산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운동도 함께 펼쳤다.
오후에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고향주부모임 활동영상 시청과 함께 각 읍·면 농협의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으며, 전 회원이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통해 여주시 관내 고향주부모임회원들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했다.
공식 기념식에는 김춘석 여주시장, 박명선·김영자 시의원, 이인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농협 내부 조직단체장과 이봉열 농협여주시지부장 및 지역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봉열 시지부장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다양한 봉사와 사업활동은 여주를 이끌어 가는 큰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알차고 보람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농협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자 고향주부모임 여주시연합회장은 “오늘의 이 행사를 통해 더욱 알차고 홀로설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