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악성가축전염병 유입차단을 위한 ‘가금류 사육농가 방역대책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주춤했던 중국의 신종AI(H7N9형)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추세여서 국내 유입 위험과 겨울철새의 이동으로 인한 조류 인플루엔자 재발가능성이 생존함에 따라 이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실시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AI가 유입될 경우 축산업 기반붕괴 등 시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방역 및 농가 스스로의 자발적인 방역태세가 중요하다”면서 “포천시도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