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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운영 노하우 유럽서도 ‘관심’

스페인 말라가 산학연 측, 향후 기관방문 의사 밝혀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의 기업지원·육성프로그램과 운영 노하우가 스페인 말라가 산학연 측에 전수될 전망이다.

7일 인천TP에 따르면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제8차 한·스페인포럼에 참석 중인 이윤 인천TP 원장이 지난 6일(현지 시간) ‘지역 혁신자로서의 인천TP:기업 육성과 글로벌 네트워킹’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포럼을 주관하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말라가대학교, 까사 아시아(Casa Asia) 초청으로 스페인을 방문 중인 이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인천TP의 역할과 기업지원·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킹에 대한 소개를 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원장은 이어 인천과 스페인의 과학기술 및 경제협력 방안 등 공동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 향후 두 지역 간 협력의 대표적 발전 모델로 높이 평가받았다.

예이다 대학(Univ. De Lleida) 부총장 등 말라가 산학연 관계자들은 인천TP의 기업지원·육성프로그램 등의 자료요청과 노하우 전수, 기관방문의 의사를 밝혀 향후 이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스페인 포럼은 두 나라의 정치·경제·과학·문화 및 언론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 개방적 토론을 통해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8번째를 맞고 있다.

한편, 인천TP는 이번 포럼에 국내 기업지원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여, 인천지역 기업의 스페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 기술혁신 기관으로의 위상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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