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근로능력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지역 고용시장의 안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014년도 공공근로사업은 1단계(2014년 1~4월), 2단계(2014년 5~8월), 3단계(2014년 9~12월)로 실시될 예정이며,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공고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기준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 내 신청자에 한해 연령, 재산상황, 세대주·부양가족 등 고려요소별 가중치를 부여해 12월 중순 1단계 참여자가 확정되며,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내년 1월2일부터 4월18일(4개월)까지 DB구축 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사업 등 4개 사업의 유형별로 읍·면·동사무소에 배치 받는다.
2014년 공공근로사업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자는 주25시간이고, 65세 이상자는 주15시간 이내이며, 사업장별로 요일별 근무시간은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시급은 5천210원으로 교통비와 주차 및 월차 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