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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진~무의 연도교 공사 연내 재개

기재부 재조사 결과 ‘타당성 있다’ 인천경제청에 통보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사원 지적을 받아 수개월째 중단됐던 잠진∼무의 연도교 공사가 연내 재개된다.

13일 기획재정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구·동구·옹진군)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잠진∼무의 연도교 타당성 재조사 결과 비용편익분석(B/C)이 1.13,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성 등 종합평가하는 계층화분석(AHP)이 0.555으로 나왔다.

비용편익분석(B/C)은 손익분기점인 1.0을, 계층화분석(AHP)의 경우 0.5를 넘으면 각각 건설계획의 타당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획재정부는 이 결과를 시행자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공식 통보했다.

연도교 공사가 재개되면 2년 내에 길이 1.3㎞, 폭 8∼12m, 왕복 2차로로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은 의원은 “연도교가 세워질 것을 대비해 용유도∼잠진도 2차로를 4차로로 조속히 확장해야 한다”며 “잠진∼무의 연도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개발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상은 의원은 국비 115억원을 확보해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인 잠진∼무의 연도교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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