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친환경 복합 그린빌딩인 ‘포스코 그린빌딩’이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 국제캠퍼스에 들어섰다.
19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는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 포스코 정준양 회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이재붕 원장, 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약 250명의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그린빌딩 개관식이 열렸다.
연세대와 포스코가 함께 건립한 이 빌딩은 설계, 시공, 운영, 폐기의 모든 과정에 친환경 개념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최첨단 친환경 건축기술을 집약시켜 만든 명품 건축물로 평가받는다.
이 건축물은 국토해양부 연구개발사업(R&D)인 ‘시장수요기반 신축건축물 녹색화 확산 연구’의 대표적 연구 성과물로 전체면적 5천571㎥, 지상 4층, 지하 1층의 오피스 및 공동주택 5가구, 모듈러 주택 4가구로 구성됐다.